부영주택, ‘충북오창 사랑으로 부영’ 임대 선착순 공급

김영식 / 2020-09-14 08:48:10
산업단 1만6천여 명 배후수요 풍부

 

▲ 부영주택은 '충북오창 사랑으로 부영' 단지에 대한 잔여 세대를 공급하고 있다.(사진=부영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부영주택은 충청북도 청원군 오창읍 제2산업단지 내에 '충북오창 사랑으로 부영' 임대 아파트의 잔여 세대를 공급하고 있다. 이 단지는 오창 제1·2산업단지와 오송생명과학단지 근로자 약 1만6천여 명의 배후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부영에 따르면 '충북오창 사랑으로 부영'은 총 5단지부터 8단지까지 총 4개 단지로 지하 1층, 지상 최대 17층~25층, 42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57~82㎡, 총 3,100가구다.


임대가격은 전세 형태로 전용면적 57㎡이 1억1,500만 원, 전용면적 82㎡가 1억5,500만 원이다. 세대 내부를 직접 둘러보고 결정할 수 있으며, 계약 절차가 끝나면 즉시 입주할 수 있다. 1년 단위 계약도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부영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있다. 부영그룹 보육지원팀에서 국공립 수준의 검증된 원장을 선발, 보육전문가의 체계적인 보육프로그램과 컨설팅으로 운영되는 안심 어린이집이다.


단지를 둘러싸고 창리초등학교가 위치해 아이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며, 오창중학교와 오창고등학교를 비롯한 학원가가 밀집해 있다. 인근에 충북 최대 규모의 오창할인마트가 있고 오창호수공원, 대표 번화가인 오창먹거리타운이 가까워 생활 여건도 좋다.


교통여건도 장점이다. 청주오창북부터미널이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KTX 오송역이 차로 20분 거리에 있다.

개발 호재도 있다. 청주시에는 기초과학 연구와 신약·반도체 등 첨단산업연구의 핵심장비인 '방사광가속기'가 들어선다. 방사광가속기는 기초과학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초정밀 거대 현미경'이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방사광 가속기 건설이 6조7,00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2조4,000억 원의 부가가치유발 효과, 13만7,0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해 이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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