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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대 경영학부 창의인재스쿨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세종대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세종대학교는 고등학생들의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공별로 ‘세종창의인재스쿨’이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컴퓨터공학과에 이어 경영학부서도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학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세종대에 따르면 세종대 경영학부는 최근 2차 ‘세종창의인재스쿨’을 진행‧완료했다.
‘세종창의인재스쿨’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생 22명과 세종대 학생 2명, 담당 교수 2명 등 모두 26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경영학과 데이터의 만남’, ‘창업으로의 길’을 주제로 각각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1부에는 학과 소개와 데이터 관리 프로그램 시연이, 2부에선 세종대 융합창업전공 소개, 세종대 창업 기업 ‘맨즈바이’ 사업 발표, 토크쇼 등이 잇따라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경영에 관심이 있어 참여하게 됐는데 행사에 참여하고 나서 창업에도 관심이 생겼다”며 “생활에 불편한 부분에 대해 매일 기록하면 창업 아이디어를 얻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배웠다. 주변의 사소한 것이라도 지나치지 않고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