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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련 포스터.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일상이 마비됐고, 이어진 2022년 세계적인 격변으로 인해 한국과 러시아의 교류가 멈춘 시기, 서울 ‘와이아트 갤러리(YArt Gallery)’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아르카(Arka) 갤러리’에서는 두 나라 사진가들의 마음을 잇는 상호교류전이 진행된다.
지난 1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아르카 갤러리’에서는 곽명우, 남준, 전민서, 정명식 작가의 ‘To.Vladivostok’ 전시가 열리며,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는 서울 ‘와이아트 갤러리’에서 러시아 ‘아르카 갤러리’의 추천 작가이자 비주얼 아티스트인 글레브 텔레쇼프의 개인 사진전이 각각 열린다.
먼저 2005년부터 2019년까지 다양한 시기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한 곽명우, 남준, 전민서, 정명식 작가는 팬데믹 이전 러시아 극동 도시의 풍경과 그 일상 속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는 블라디보스토크 시민들의 행복한 모습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바라봤다. 각자 작품을 통해 이를 전한다.
또한 글레브 텔레쇼프 작가는 직접적인 표현에서 벗어난 독특한 추상화에 가까운 해변 도시에서 포착한 풍경과 인물의 이미지를 장면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촬영 기법을 활용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연해주 도시의 특정 이미지가 아닌 전체적인 느낌과 감정을 한국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한편 참여 작가들은 한국과 러시아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이번 전시가 잠시 멈춰 있는 양측의 예술 교류를 되살리고, 다시 여행과 탐험의 추억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제공해 많은 사람에게 위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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