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 분양

김영식 / 2020-08-14 08:59:01
전용 59~111㎡ 999가구…19일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 투시도.(사진=롯데건설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롯데건설은 경기 화성시에서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에 대한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14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오는 19일 해당 신규단지에 대한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는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1㎡, 총 999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90가구 ▲59㎡B 42가구 ▲59㎡C 45가구 ▲84㎡A 528가구 ▲84㎡B 179가구 ▲84㎡C 73가구 ▲111㎡ 42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96%다.


단지는 교통 호재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단지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인덕원~동탄복선전철 반월나노시티역(가칭)이 개통될 예정으로 동탄역까지 3정거장이다. 또한 GTX-A노선이 개통(예정)되면 단지에서 삼성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교육 여건도 좋다. 우선 반월초‧반월중‧반월고 등 학교가 도보권에 있으며 영통역 및 태장사거리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이마트(동탄점)‧롯데마트(영통점)를 비롯해 한림대 동탄성심병원과 메가박스(영통점)‧CGV(동탄점) 등의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직주근접 입지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가 위치해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 삼성디지털시티 등의 산업단지와 협력업체들이 인근에 위치했다. 


이 단지는 특히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통풍이 좋고,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설계돼 안전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또한 ‘언택트(Untact)’ 시대를 맞아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나만의 아지트(Azit)’ 콘셉트가 적용됐다. 홈오피스형 드레스룸 옵션 선택 시 드레스룸을 책상‧책장‧서랍 등이 제공되는 홈오피스로 꾸며, 재택근무를 위한 업무 공간이나 자녀 원격수업을 위한 학습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전 세대 현관에 클린에어 시스템(유상 옵션)이 적용돼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클린에어 시스템은 에어브러시‧에어샤워기와 실내공기질에 맞춰 자동가동되는 공기청정 환기시스템 등이 적용돼 깨끗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단지 내 조경은 ‘도심 속 리조트 같은 공간에서 느껴지는 여행의 설렘’ 콘셉트로 중앙광장을 비롯해 휴게파고라‧대형목‧수변공원‧웰니스가든‧키즈가든‧윈드가든 등 공간이 조성된다. 여기에 단지 옆에 조성될 약 2만3,000㎡ 규모의 근린공원과 연결되는 산책로도 마련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는 동탄‧영통 등 경기 남부권 선호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데다 단지가 들어서는 화성시 일대가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약 일정은 오는 9월 1일 특별공급 청약에 이어 2일 1순위 해당지역, 3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이 각각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9월 10일로, 정당계약은 9월 22일~27일 6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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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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