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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컬신문=최옥성 기자] 경남도는 아름다운 바다와 안전하고 맛좋은 수산물, 넉넉한 인심이 함께하는 어촌을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들어 어촌의 경쟁력을 기르기 위한 어업인과 함께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자체와 지역어민들이 주체가 되어 바닷가 곳곳의 해안가 등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기존 바닷가, 어촌관광을 특정계절(여름), 특정장소(해운대, 제주도 등), 특정활동(해수욕 등) 중심에서 바닷가 구석구석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바꿔 어촌일상의 관광자원화를 통해 사계절 관광으로 승화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달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수산부 주관 발대식을 시작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는 어촌계와 연안시·군 등과 함께 어촌의 미관을 훼손하는 대표적인 요소인 방치 폐어구와 해양쓰레기 정화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첫 번째로 지역 어촌계가 주도하는 어촌주민 자율주도형 ‘깨끗海’ 운동을 오는 27일 해양수산부장관 등 어민 300여 명이 참석해 거제 다대 다포항과 다대 어촌체험마을 마을공터, 해안가 등에 방치된 폐어구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대학생 재능기부팀 및 지역주민과 함께 다대마을 담장 벽화그리기 등의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또 시,군이 주체가 돼 폐어구 등으로 방치돼 있는 마을 공터를 청소하고 꽃, 잔디 등을 심어 소공원으로 조성함으로써 쓰레기 재투기를 막는 한편 통영 호두항에는 어구보관창고를 설치해 어업인 편익과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대대적 바다정화 실천을 위해 매월 넷째주에는 ‘바다정화 주간’을 지정해 상시 바다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해양쓰레기 상시 관리체계 정착을 위한 월 1회 집중정화 테마를 선정해 바다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여기에 시군, 어촌계 등 참여인원, 수거량 등을 평가해 연말에 포상 및 사업비 배정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또 삼천포항 등 아름다운 과거 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항포구를 발굴하고 정비해 지역 관광명소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프로젝트의 추진으로 도와 시군, 어민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환경개선 운동과 의식 제고로 어촌마을의 지역별 특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실질적인 생활터전인 섬·어촌·항포구 등을 정비하겠다”며 “어촌을 아름다운 관광지로 변화시켜 어업 외 소득 증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