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지역 기반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은퇴 후 사회적 고립을 겪기 쉬운 고령층에게 배움의 기쁨과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총 4개 강좌로 구성된다.
남성 대상의 요리 실습인 ▲할빠는 요리사(5차시), 웰다잉 및 치매예방 트레이닝인 ▲건강하고 행복한 백세인생학교(8차시), 미술을 통하여 심리적 케어를 도와주는 ▲실버미술심리상담사 양성과정(12차시), 5톤미만 지게차 또는 굴착기 등 ▲소형중장비 자격취득 과정이다.
해당 과정들은 오는 9월 3일부터 12월 10일까지 옥천군 가양생활문화센터 및 관외 전문교육기관에서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모집기간 내 옥천교육포털 을 접속하거나 옥천군청 행복교육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이 삶의 주체로서 활기를 되찾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길 바라며 옥천군 행복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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