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세계일보 조사위원회 금천구협의회 회원들이 9일 추계단합대회 숙박지인 마라톤하우스펜션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
[세계로컬신문 이주영 조사위원] 세계일보 조사위원회 금천구협의회가 지난 8일과 9일 1박2일 일정으로 경북 예천·안동·봉화 지역 명소를 둘러보며 추계단합대회를 열었다.
금천구 협의회는 첫째날 서울 출발,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대은리 예천 회룡포로 향했다.
회룡포는 낙동강지류 내성천이 휘감아 돌아 만든 곳이다. 맑은물과 백사장 주변을 둘러싼 가파른산,그리고 강위에 뜬 섬과 같은 농촌마을이 어우러져 비경을 이룬 한국전통적 자연경승지다. 회룡포는 낙동강과 한강 상류,한반도 동부에서 잘 발달한 감압곡류 지형의 하나이다.
곡류 하천 공격면의 가파른 적벽 위에는 회룡포 경관을 잘 감상할 수 있는 뛰어난 경관 조망 장소가 있었다. 이곳에서 바라보며 산과 물이 서로 감싸 안으며 어우러지는 산마루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협의회는 이어 안동하회마을로 발길을 옮겼다. 지난 2010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택과 휼륭한 조상들의 삶의 모습을 체험했다.
협의회 일행은 해가 저믈어가는 가운데 경북 봉화군 물야면 소백산 골짜기에 있는 마라톤하우스펜션에 도착했다.
일사불란하게 준비한 숯불 한우불고기로 배를 채우면서 허기를 달했다. 식사 후 노래방으로 이동해 소백산이 울리듯이 회포를 풀며 단합의 시간을 보냈다.
이튿날 정성스럽게 준비해온 위원들에 음식으로 아침식사를 마치고 소백산 국립공원 소백산약수터를 지나 청량산으로 가는 길은 가을단풍이 조금 이른 듯 하지만 등산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경관을 둘러보고 천년 고찰인 부석사에 들려서 위원들의 건강과 가정의 소원을 빌기도 했다.
일행은 사과로 유명한 풍기에 들려 특산물인 선물로 사과 1박스씩 나누고 서울로 귀가했다.
금천구협의회는 1박 2일 동안단합대회에서 세계일보가 지향하는 '애천·애인·애국' 실천을 다시한번 다짐했다.
회원들은 "이번 단합대회는 경북지역의 명소를 둘러보며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서울시상임위 이경환 총괄부회장 내외분의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입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