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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경량항공기 종사자 안전교육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항공안전기술원 제공) |
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인천 서구 로봇랜드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경량항공기 사고사례 및 사고예방, 경량항공기 기체 및 엔진 정비관리, 경량항공기 안전성인증 등으로 구성·진행됐다. 교육 후 이어진 토론을 통해 경량항공기 산업의 이해관계자들이 느끼는 제도적 미비점과 개선 요청사항을 공유하기도 했다.
특히 쉽게 접하기 힘든 사고사례 원인에 대한 자세한 분석과 현장에서 발견되는 결함 원인 및 해결법 등을 전파해 경량항공기 종사자들의 기체 및 엔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대응력을 제고했다.
항공안전기술원 이강이 항공인증본부장은 “이번 안전교육은 경량항공기 산업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경량항공기 산업이 대표적인 항공레저로 분류되고 있고, 등록대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경량항공기 뿐 아니라 항공레저스포츠 산업 전반의 안전성 강화 및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항공안전기술원은 오는 14일에 초경량비행장치 패러글라이더 정비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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