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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이 '제로페이'로 결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이 카드 수수료 부담을 줄이자는 취지로 도입된 제로페이의 활성화를 위해 ‘제로페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제로페이 챌린지 캠페인은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사진이나 영상 등을 SNS에 게시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한영 사장은 박영수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에게서 지난달 31일 지목을 받아 편의점에서 제로페이로 제품을 구매하고 이를 공항철도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어 다음 참여자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서주원 사장을 지목했다.
제로페이는 서울시에서 소상공인의 카드 결제 수수료를 절감하기 위해 만든 모바일 간편 결제 시스템으로서, 가맹점은 등록 신청을 하고 소비자는 앱을 실행해 사용하면 된다.
소상공인 가맹점의 QR코드나 소비자의 스마트폰에 있는 바코드·QR코드를 스캔해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신용카드 결제와 달리 구매대금이 소비자 계좌에서 가맹점주 계좌로 직접 이체돼 카드 결제가 아닌 현금 결제로 분류가 된다. 때문에 가맹점주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다.
특히 소비자의 경우, 별도로 앱을 다운받지 않고 기존에 사용하던 은행·간편결제 앱에서 제로페이를 등록하기만 하면 된다.
공항철도 김한영 사장은 “소기업 자영업자들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줄이자는 제로페이의 운영 취지에 매우 공감하고 있다”면서 “공항철도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제로페이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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