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5돌 한글날…“훈민정음 정신으로 우리말 우리글, 나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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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꽃뜰힐링 시낭송원 한글날 기념 정기공연이 10월 9일 서울 마포 적암빌딩 6층 꽃뜰힐링 시낭송원 신촌공연실에서 개최됐다.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국제하나예술협회 꽃뜰힐링시낭송원 주최·주관, 한국바른말연구원 후원으로 ‘표준발음법에 의한 낭송-우리말과 우리글을 사랑합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공연은 3부로 진행됐다. 송수복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는 엄경숙 원장의 내빈소개, 황종택 세계로컬타임즈 주필의 축사, 김락중 꽃뜰힐링시낭송원 고문의 격려사, 원광호 한국바른말연구원장 · 김삼중 시인 꽃뜰힐링시낭송원 고문에 위촉장 수여, 오순옥 시인의 축시 낭송(세시에서 다섯시 사이/ 도종환)이 있었다.
엄경숙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는 ‘표준발음법에 의한 낭송-우리말과 우리글 아름답게 낭송하기’를 주제로 이어졌다. 시낭송 나의 꽃(한상경)/ 손설란,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류시화)/ 고미정, 승무(조지훈)/ 김락중, 특강1 [한글날의 이야기] 원광호 한국바른말연구원 원장, 시낭송 우리(송수복)/ 송수복, 우화의 강(마종기)/ 정해정, 님의 침묵(한용운)/ 정창영.
원광호 한국바른말연구원 원장은 특강에서 소리글자인 한글의 우수성을 사례별로 설명한 뒤 “정권 따라 문자 자체의 기본 틀이 바뀌는 언어 정책이 있어선 안 되며, 남북한 언어 동질성 확보를 넘어 세계에 우리말과 글을 널리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강2 [한글날과 스피치, 낭송의 관계] 김삼중 시인(스피치학), 시낭송 청산도(박두진)/ 정영례-‘표준발음법에 의한 낭송의 체험담’, 찔레(문정희)/ 정재윤, 금강산은 길을 묻지 않는다(이근배)/ 심재영, [한글날 이야기] 심재영 수사(꽃뜰연구회 회장), 시낭송 아아, 훈민정음(오세영)/ 엄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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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뜰힐링 시낭송가들이 자신의 차례를 기다라고 있다. |
이어 엄경숙 원장의 사회로 3부 다함께 수어 노래 부르기(사랑해 당신을), 심명구 꽃뜰힐링시낭송원 고문의 사진 및 영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엄경숙 원장은 맺음말에서 “575돌 한글날을 맞아 시낭송을 하게 돼 기쁘다”며 “훈민정음 창제 정신에 입각해 우리말 우리글로 나라사랑의 정신을 실천하자”고 제언해 참석자들의 열띤 박수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