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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사격장에서 비비탄 사격을 즐기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대구시청> |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대구사격장은 오는 9일부터 14세 이하 아동과 청소년이 이용가능한 최신시스템 비비탄 사격장을 개장해 남녀노소 누구나 사격을 즐길 수 있는 레포츠 명소로 거듭날 계획이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장하는 비비탄 체험사격은 비비탄으로 표적을 맞히는 방식의 사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무작위로 나타나는 표적을 맞힐 때마다 점수를 획득하고 단계가 올라갈수록 난이도도 올라가지만 신기록 달성의 동기를 제공해 실탄의 두려움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격발 시의 반동과 표적을 명중시킬 때의 쾌감을 통해 표적과 함께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릴 수 있는 대표적 스트레스 해소 레포츠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구사격장은 스크린사격장 최신프로그램 업그레이드, 관광권총사격장 기록인증제 도입 등 사격장 활성화와 사격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연간 17만명 정도의 이용객들이 대구사격장을 찾고 있다.
또 지역 명품 체험형 관광지로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여름에는 사격장 야간개장과 가족사격대회도 준비 중이다.
안전이 중요시되는 사격시설인 만큼 대구사격장은 유관기관과의 안전사고예방 합동훈련을 실시해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대처능력 강화를 위해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비비탄 사격장 개장으로 아직 사격장을 이용해 보지 못한 많은 대구 시민들이 사격장을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