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점검 사항은 ▲동물원 내 방사장 및 사육장 소독 관리 상태 ▲자체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계획 수립 여부 ▲직원·관람객 소독 실시 여부 ▲방역물품 확보 여부 등으로, 동물원 내 전반적인 방역 체계를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해당 동물원들은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계획을 수립하고 정기 소독을 실시하며 방역물품을 구비하는 등 기본적인 방역관리 체계를 갖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조류인플루엔자(AI) 긴급행동지침 비치 및 소독기록부 작성·보관 등 일부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가 이루어졌다.
또한, 파주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 강화를 위해 방역복, 살균제 등 방역물품을 관내 동물원에 지원했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동물원의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점검과 관리, 그리고 동물원 관계자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파주시는 관내 동물원과 협력해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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