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묘목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옥천군이 주최하고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일환으로, 지난 8월 6일부터 11월 27일까지 약 4개월간 옥천전략산업클러스터센터 교육실 및 실습장에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필기(55시간)와 실기(60시간)로 구성되어 총 115시간의 자격증 맞춤형 집중 교육으로 운영됐으며 조경개념, 조경사, 조경설계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제도판을 활용한 공원 및 놀이터 설계, 조경식별 및 조경설계 실습 등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옥천군민 및 관내 재직자 중 조경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수료생 52명 중 29명이 자격증 취득에 성공하며 56% 합격률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조도연 경제과장은 "이번 조경기능사 자격증 교육이 교육생들의 전문 자격 취득을 통한 취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경력 전환 및 재취업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전문 인력들은 지역 조경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능력을 갖추게 되어, 지역 조경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관련 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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