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라이즈업’은 인천시가 지원하는 ‘2025년 글로벌 스케일업 캠퍼스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디지털 혁신기업의 제품·서비스 현지화와 현지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TP는 완성된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디지털 혁신기업 6개 사를 선정하고, 국내와 해외에서 진행하는 현지화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별 상황에 맞게 미국 시장진출을 돕는다.
국내에서 진행하는 ‘사전 현지화 프로그램’은 △기업진단 △현지화 전략 도출 △잠재 파트너 발굴 등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역량을 제고하고, 해외에서 진행하는 ‘현지 진출 프로그램’은 △현지 전문가 멘토링 △현지 행사 참가 등을 통해 소비자 반응조사와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특히 올해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유명 투자자 팀 드레이퍼의 ‘드레이퍼 스타트업 하우스 코리아’가 프로그램 운영 파트너사로 선정돼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참여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 라이즈업’ 프로그램의 참여기업은 ‘드레이퍼 스타트업 하우스 코리아’ 홈페이지 를 통해 오는 17일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벤처성장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4월 중 북미 외 지역의 진출을 위한 파트너사를 선정하고, 디지털 혁신기업 9개 사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국내 디지털 혁신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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