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음식점 63개소 지정…상수도료 30% 감면

조주연 / 2020-11-30 09:23:40
군산시, 각종 위생용품 등 인센티브 지원 방침
▲군산시는 서비스 수준 등이 우수한 음식점 63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사진=군산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군산시는 위생관리 상태·영업 시설·서비스 수준 등이 우수한 음식점 63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모범음식점은 식품접객업소 중 위생수준이 우수하고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좋은 식단 이행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업소로 현지조사 평가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올해 신규 지정업소는 4개소로 함흥관(산북동)·군산일식(나운동)·명륜진사갈비군산본점(수송동)·남원용담골추어탕(수송동)이며 재심사를 통해 재지정 된 업소는 59개소다.

군산시는 지정 업소를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지정 표지판 부착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상수도 사용요금 30% 감면 ▲각종 위생용품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이며 군산시 홈페이지 및 홍보책자를 통해 대표 음식소개 등을 비롯한 업소의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모범음식점이 우리 시의 음식문화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과 음식점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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