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갑 김수흥 후보 당선… "매일 시민과 대화 나누겠다"

이지현 / 2020-04-16 09:54:18
5만 9043표 얻어 득표율 79.63% 기록

 

▲제21대 총선 전북 '익산 갑' 선거구에서 김수흥 민주당 후보가 79.63%의 득표로 당선됐다.(사진=김수흥 당선인 제공)

 

제21대 총선 전북 '익산 갑' 선거구에서 김수흥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16일 오전 개표 완료된 '익산 갑'은 김수흥 후보가 5만 9043표를 얻어 79.6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김수흥 당선자는 “익산시민은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선택했고 저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는 익산시민 모두의 열망”이라며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고 익산시민과 함께 호흡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반드시 2년 후에 정권재창출을 이뤄내겠다”고 주장했다.

 

김 당선자는 “지난 8개월 남짓 익산시민과 함께하면서 깨달은 것은 진실은 반드시 승리하고, 진심은 통한다는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시민 여러분이 익산에 새로운 선거문화와 역사를 만든 점에 대해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와 선거운동원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김 당선자는 “익산의 산적한 현안들이 두렵지 않다”면서 “함께 손 잡고 목표를 향해 다함께 마음과 지혜를 모으자면서  했다. 

 

이어 김 당선자는 “국회의원과 시장, 시·도의원, 시 공무원, 그리고 익산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면 하나하나 해결되리라 확신한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김수흥 당선자는 "끝까지 약자 편에 서겠다"며 "매일매일 시민과 이야기를 나누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른후보의 경우 고상진 후보 7057표(득표율 9.51%), 김경안 5513표(득표율 7.43%), 전권희 1890표(2.54%), 최영수 636표(0.85%) 순으로 득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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