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MA, 차세대 연결성 발전 'GSMA 100' 사업 개시

온라인뉴스팀 / 2018-09-07 09:33:38
5G·인공지능·사물인터넷 등 핵심분야 유망 기업 발굴
▲ GSMA 로고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는 차세대 연결성 및 디지털 서비스를 확인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한 글로벌 혁신 발굴 사업인 'GSMA 100'을 지난 5일 개시했다.


'GSMA 100' 기업은 5G및 네트워킹, 인공지능(AI) 및 기계 학습, 소비자 경험, 데이터 및 분석 기술, 사물인터넷(IoT), 미디어 및 오락, 보안 등 핵심 분야에서 모바일 사업자 회원사들이 선정한 혁신 우선기술 업체들을 말한다.

'GSMA 100' 기업은 매년 3차에 걸쳐 선정하는데 첫 번째로 선정된 29개 회사는 지난 5일 발표했다.

GSMA의 락스미 아카라주(Laxmi Akkaraju)최고전략책임자(CSO)는 "'GSMA 100' 사업은 통신 사업자 회원사들이 공통적인 혁신 우선기술을 바탕으로 추진한 것으로서 가장 필수적으로 사용된 사례와 혁신적 사업 모델을 가진 기업체들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 프로그램은 사업의 개발과 모바일 사업자 및 주요 파트너들과의 상업적 파트너십을 촉진하여 궁극적으로 전세계 수십억 가입자들에게 혜택을 주는 차세대 네트워크와 디지털 서비스 체제 구축을 가속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GSMA 100' 기업은 GSMA 모바일 사업자 회원사, 생태계 기업 및 주요 IT(정보기술) 분야 투자자들이 지명하며, 주로 포트폴리오, 파트너십 또는 관심 분야를 바탕으로 벤처 자금의 지원을 받는 성장 단계에 있는 회사들이다. 경쟁적 심사 과정을 거쳐 지명된 업체들을 다시 평가하여 추려서 최종 명단을 작성한다. 
   

1차로 선정된 'GSMA 100' 기업은 3TEN8, 어펌드 네트웍스(Affirmed Networks), AI센스(AISense), 올거나이즈(Allganize), 아노말리(Anomali) 등의 벤처 자금 투자를 받은 기업 목록이다.

나머지 2차에 걸쳐 선정되는 'GSMA 100' 기업 목록은 내년 2월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와 6월에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Mobile World Congress Shanghai)에서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GSMA 관계자는 "선정된 'GSMA 100' 기업체들은 오는 12일부터 3일간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아메리카(Mobile World Congress Americas)에 참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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