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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손보는 천식 질환 관련 진단비 특약에 대한 3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사진=롯데손보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천식’ 질환과 관련, 진단비 특약에 대한 독점사용권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롯데손보는 “현재 판매 중인 ‘롯데 도담도담 자녀보험’의 ‘천식지속상태 진단비 특약’이 지난달 18일부터 3개월 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롯데손보는 미세먼지 등 환경변화로 호흡기 계통 질환이 급증하고 있는 환경변화에 발맞춰 천식지속상태 진단비 특약을 출시한 바 있다.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심의 결과 업계 최초로 환경성 질환에 대한 폭넓은 보장공백 해소 및 향후 증가하는 미세먼지 관련 질환에 대해 선제적으로 설계했다는 점에서 롯데손보에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앞으로 향후 3개월간 이와 유사한 상품을 롯데손보 이외 보험사가 개발·판매할 수 없게 됐다.
‘천식지속상태’는 ‘급성중증 천식’, ‘불응의 천식’으로 분류된 질병을 말하며, 해당분야 전문의가 임상증상 등을 통해 진단을 확정할 경우 해당 상품은 가입금액(1회 제한, 10만원)을 지급한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영·유아·청소년기에 천식지속상태의 치료가 필요한 고객을 위해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롯데손해보험은 새로운 위험에 대해 고객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보험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