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기업인모임 DHC, 장학금 5천만원 기부

김영식 / 2019-06-21 09:42:05
홍익표 회장 “더 많은 동문 기업인 참여 당부”
▲ 동국기업인모임은 최근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5천만원을 학교에 전달했다. (사진=동국대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동국기업인모임(DHC)은 학교 후배들을 위한 지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동국대는 21일 “DHC가 최근 윤성이 총장을 찾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DHC 홍익표 회장과 성영석 고문, 김오현 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학교에선 윤 총장과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등이 자리했다.


DHC는 동문 기업인 상호 간 친목도모와 모교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지난 2010년 창립했으며, 친목 모임, 골프, 포럼, 모교 행사 참여 등 활발한 대내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발전기금 약 1억1,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


홍 회장은 “모교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상호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은 물론 후배들을 위한 뜻 깊은 후원에도 동참할 수 있는 본회에 더 많은 동문 기업인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윤 총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모교를 후원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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