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마켓플레이스, ‘스토어’ 리뉴얼…“나만의 쇼핑몰 완성”…

김영식 / 2020-04-06 09:47:39
개편 통해 개인화…“판매자 편의성 및 활용도 극대화”

 

▲ 쿠팡 마켓플레이스는 이번 '스토어' 개편으로 판매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사진=쿠팡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쿠팡은 마켓플레이스의 개인 온라인 쇼핑몰인 ‘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한다. 


쿠팡은 이번 ‘스토어’ 개편을 통해 입점 판매자의 편의성과 개별 스토어의 인지도 및 접근성을 각각 높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스토어 커스터마이징(개인화)’이라는 설명이다.


판매자가 브랜드 특성을 반영해 스토어 이름을 변경하는 것은 물론, 소개 문구를 설정해 고객에게 스토어의 콘셉트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메인 상단의 대표 이미지도 자유롭게 설정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쿠팡 스토어의 ‘URL 직접 설정’ 기능도 도입했다. 기존 스토어 오픈 시 자동 부여됐던 웹주소를 판매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조치해 고객이 더욱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쿠팡은 이번 개편을 통해 판매자가 스토어의 모든 요소를 최대한 ‘개인화’해 운영하는 데 초점을 두고 개인 쇼핑몰로서도 손색 없도록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이에 앞서 쿠팡 ‘스토어’는 지난해 11월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판매자들을 위한 서비스로 출발했다. 스토어 운영 시 통상 발생되는 쇼핑 연동수수료가 없으며, 고객이 스토어에서 제품을 구매할 경우 판매수수료 혜택도 제공된다.


별도 비용 없이 나만의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으며, 쿠팡의 막대한 트래픽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판매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판매자들이 자신의 쇼핑몰에 애착을 가지고 판매 및 매출 증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스토어 개편 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쿠팡 마켓플레이스는 판매자를 위한 다양한 기능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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