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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규(왼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사장과 이강인 선수가 공식후원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이 LG전자의 가전제품 광고모델로 활동하면서 3년 동안 LG전자의 후원을 받게 됐다.
LG전자는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과 이강인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후원 조인식을 열었다.
LG전자는 이 자리에서 이강인 선수에 대해 이달부터 3년 동안 공식후원 입장을 밝히면서 이강인 선수가 안정적으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이강인은 LG V50 씽큐(ThinQ)와 휘센 에어컨, 디오스 냉장고 등 LG전자 가전제품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사장은 “최고의 실력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이강인 선수와 LG전자의 브랜드 이미지가 부합한다”며 “한국 축구의 대표주자로서 세계 무대에서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강인은 “최고의 플레이로 LG전자의 후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강인은 지난 U-20 월드컵에서 팀의 준우승을 이끌며 대회 최우수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몸값이 폭등하며 레반테를 비롯해 에스파뇰과 그라나다, 오사수나 등 스페인 다수의 구단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