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4월22일 오후 8시 소등 캠페인 진행

이배연 / 2020-04-20 10:50:46
공공기관·기업체 건물 및 각 가정에서 10동안 불끄기 참여
▲지구의 날 50주년 전국 소등행사 캠페인 포스터. (포스터=광명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이배연 기자] ‘지구의 날’을 아시나요.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세계기념일이다. 


오는 22일은 지구의 날이 50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에 서울시 등 각 지역에서는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저탄소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날 오후 8시부터 ‘10분동안 소등 캠페인’을 진행한다. 

 

광명시도 그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공공기관 건물 등의 소등뿐 만 아니라 각 가정에서 조명 소등, 전자기기 사용 멈추기 등의 자발적인 소등을 유도할 예정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최근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른 각종 환경문제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구에 휴식을 주는 10분의 소등, 기후행동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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