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표기된 외국어 관광안내 표지판 바로 잡아주세요"

이호 / 2021-05-17 09:51:46
서울시 외국어 표기 기준 맞지 않는 표기·오타·오기 등 관광안내표지판 점검

 

[세계로컬타임즈 이호 기자] 서울시는 포스트코로나 이후 외국인 관광객의 서울 방문을 준비하기 위해 잘못 표기된 외국어 관광안내 표지판을 점검한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현장점검단’과 한국 거주 외국인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류 표지판 신고제’를 함께 운영한다.

‘오류 표지판 신고제’는 서울시민, 서울거주 외국인,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점검지역은 서울시 전역이다. 

 

참여 희망자는 서울시 관광안내표지판(5종)에서 오류를 발견한 경우 네이버폼에 접속해 표지판 사진과 위치 정보 등의 내용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신고기간은 17일부터 6월15일까지이며, 오류 표지판이 다수에 의해 신고될 경우 최초 신고자를 대상자로 선정한다. 최종적으로 표기 오류로 판정된 경우 신고자에 대해 1건당 1만 원, 1인당 상품권 제공은 최대 5건으로 제한한다.

올바른 외국어 표기인지 여부는 ‘서울시 외국어 표기 사전’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2013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외국인 현장 점검단’을 통해서는 서울 관광명소 10개 지역을 집중 점검한다.

외국인 현장점검단은 영어권 10명, 중화권 10명, 일어권 10명 30명을 모집하며, 서울 관광명소 10곳 중 배정된 2곳에 대해 점검완료 보고서를 제출하면 서울사랑상품권을 활동비로 지급한다.

서울 관광명소 10곳은 동대문 쇼핑타운·명동·경복궁·N서울타워·인사동길·남대문시장·한양도성·동대문디자인플라자·홍대·청계천이다.

모집기간은 17일부터 23일까지이며, 활동기간은 6월1일부터 6월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오류 표지판 신고제’ 및 ‘외국인 현장점검단’을 통해 접수된 표지판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표기 오류 여부를 판정하며, 오류 표지판에 대해서는 긴급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관광안내 표지판 점검은 서울시 외국어 표기 기준에 맞지 않는 표기·오타·오기·외국어 표기 미기재 및 누락 등 외국인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품격 있는 관광안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태원, 잠실 등 서울시 6개 관광특구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접수된 400건 중 최종 224건에 대해 표기오류로 판정하고 긴급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외국어 표시 점검 사례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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