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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날 당일 (22일) 오후 2시 도로 정체 예상도(사진=서울시)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는 설 연휴가 짧아 22일 설날 당일 오전 11시~19시경 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설 명절은 예년과 다르게 코로나19로 인한 이동 제한이 해제되면서, 더욱 활발한 지역 이동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설 연휴 첫날인 21일 오후부터는 경부고속도로 서초IC~양재IC, 분당수서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내‧외선), 서해안 고속도로 등에서 일부 정체가 발생하나, 서울전역 대부분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설 연휴 당일에는 이른 귀성길 영향으로 오전~오후시간대 수도권 진입구간 대부분에서 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서부간선로, 분당수서로, 동부간선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이다.
23일에는 11시~17시경까지 일부 구간 정체가 발생하나, 정체 상황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
설 명절 이동시에는 서울시의 교통정보시스템인 ‘토피스’(TOPIS:Transport OPeration & Information Service)를 참고하면 더욱 편리하게 실시간 교통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토피스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지능형 교통 시스템으로, 실시간 소통정보, 돌발정보, 대중교통 정보, 일반교통정보를 24시간 제공한다.
감시카메라(CCTV) 영상을 통해 실시간 도로 흐름을 확인할 수 있어 정체구간 발생 예상 구간을 피해 이동 지점을 선택하면 더욱 좋다.
앱 이용 시에는 푸시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골라 알람을 받을 수도 있다. 원하는 요일, 도로 등 세부사항을 선택해 소통 상황, 돌발 상황 등을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고, 집회‧행사 관련 통제 예정 정보도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다.
설정 방법은 토피스 앱(서울교통포털) > 메뉴 > 알림서비스 설정에서 수신 요일, 시간, 도로 등을 선택 입력하면 된다.
설 명절 귀경길 출발 전 이동하려는 도로에 대한 정보를 선택 입력하면, 소통정보, 사고 및 공사 등 실시간 알람을 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사고, 우회, 폭우·폭설로 인한 대중교통 운행 변경 등 각종 상황이 발생할 경우 알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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