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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6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세종대학교 2024학년도 입학식이 진행됐다.(사진=세종대)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세종대학교는 지난 26일 오전 세종대 대양홀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이 진행됐다고 28일 밝혔다.
세종대에 따르면 이날 입학식은 △개식선언 △국민의례 △성경봉독 및 기도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입학식사 △축사 △축가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재우 입학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입학식에서 IT계열 이재원 학생이 대표로 신입생 선서를 했고, 자연생명계열 이성진 학생 등 총 17명이 장학증서를 수여 받았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세종대는 윤 회장이 그동안 우리나라의 경제·경영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이룬 업적과 공헌을 높이 평가해 이번 명예이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는 설명이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윤 회장은 1990년 단 3명의 직원과 함께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전문업체 한국콜마를 창업해 34년이 지난 현재 900개가 넘는 고객사를 두고, 연간 15억 개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굴지의 K뷰티 대표기업이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며 “윤 회장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드리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이학은 세상의 원리와 이치를 끊임없이 연구해 결국 세상을 이롭게 하는 학문인데, 세종대에서 이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세상을 이롭게 하는 기술 개발에 꾸준히 투자하고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 총장은 신입생들에게 “우리는 엄청난 속도의 변화가 계속되는 초가속의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는 것은 바로 인간이며, 인간은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다. 이제 여러분은 이곳 세종대학교에서의 교육을 통해 ‘창의적 사고로 도전하고 세상과 소통하며 나누는 세종형 인재’로 거듭날 것“이라며, ”자부심과 소망을 갖고 힘껏 발돋움하라. 새내기 여러분 모두는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주인공이며, 여러분의 선택과 도전 그리고 그 결실은 세종대학교의 역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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