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조사 결과 공표 예정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2022년 ‘서울시도시정책지표조사(이하 서울서베이)’를 실시한다.
응답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비대면 조사방식(인터넷·모바일조사, 태블릿조사 등)을 전면 도입했으며, 이를 위해 지자체 최초로 온라인조사 기능을 갖춘 통계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
서울시는 통계통합플랫폼 구축으로 보다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가 가능해져, 기존 조사표 방식보다 개인정보 유출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 조사는 3개 부문(가구조사, 시민조사, 외국인조사)으로 나눠 실시되고, 15일부터 조사원이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외국인)를 방문해 조사 참여 방법을 안내한다.
조사에 선정된 가구(외국인)는 인터넷 조사(휴대폰, 컴퓨터 등), 면접조사 또는 서면 조사표 중 편한 방법으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2022 서울서베이 조사 결과는 분아별 현황과 원인을 상세히 분석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제안을 덧붙여 내년(2023년) 1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열린데이터광장을 통해 통계조사 원시자료(MICRO data), 결과보고서를 제공해 학술 연구, 심층 분석 등 시민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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