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민·관 합동’ 실시

김상우 / 2022-03-04 09:56:15
위반시 강력 조치 예고
▲ 안산시청사 전경.(사진=안산시)

[세계로컬타임즈 김상우 기자] 안산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선부동·원곡동 일원 영업시작 2~3년 이내의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이달 7~25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의 주요 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표시기준·방법 위반, 원산지 거짓표시 및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 원산지 기재 영수증 및 증빙자료 보관 여부 등이다.

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민·관 합동으로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하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고의성이 있거나 거짓표시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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