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화요 야간민원실 운영 '호응'

온라인뉴스팀 / 2017-01-10 09:59:29

▲ 경남 창녕군이 군청 1층 민원봉사과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화요 야간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퇴근 후 각종 증명서를 발급받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청>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경남 창녕군(군수 김충식)이 평일 근무시간대에 군청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운영하는 '화요 야간민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창녕군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군청 1층 민원봉사과에서 매주 화요일 일과 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고 있는 야간민원실은 월평균 41건의 이용실적을 보였다. 이 가운데 여권민원이 전체민원 491건 중 213건(43%)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주요 대상민원으로는 여권발급 신청·교부 처리와 인감증명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등 직접 방문이 필요한 업무는 물론, 지적관련 각종 증명서와 주민등록 등·초본 등 일반적인 생활민원 관련 제증명 발급이 가능하다.

이처럼 군청 근무시간대에 쫓기지 않고 퇴근 후 여유롭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직장인이나 맞벌이 부부, 자영업자들에게 특히 유용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군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노인 민원처리 원스톱 민원안내 창구 운영, 국제운전면허증·여권 원스톱 발급서비스, 원하는 곳 어디서나 여권수령이 가능한 등기배송서비스, 무인민원발급기 읍·면 확대보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야간민원실 운영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더 많은 주민들이 야간민원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군민중심의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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