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수 마스크 취약계층 지원”…관세청, 무상 전달

김영식 / 2020-02-19 10:04:47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달…“4월 단속분까지 지속 방침”
인천세관 통관지원과 양을수 과장(왼쪽)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인천 푸드마켓 유현우 사회복지사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관세청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관세당국이 최근 코로나19에 따라 불법으로 해외 반출하려다 적발돼 몰수된 마스크를 대량 취약계층에 전달할 방침이다.


관세청은 불법 반출 집중단속에서 몰수된 보건 마스크 6,000장을 19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하고, 이를 취약계층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경미한 범칙행위에 따른 행정처분으로 몰수가 확정된 1차분 5건 분량이다.


관세청은 불법 반출 집중단속에서 몰수되는 보건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사회복지협의회에 무상 전달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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