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로컬타임즈 이호 기자] 서울시는 23개 자치구 153개 동에 ‘마을법무사’를 배정하고, 올해 6월부터 동 주민센터에서 월 1회∼2회 무료 생활 법률상담 제도를 운영한다.
기존 마을변호사와 동일하게 동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상담 예약을 할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한 방역 기준 및 동별 상황에 따라 대면상담 외 전화 상담 등도 병행해서 운영한다.
마을법무사 제도의 도입으로 시민들은 기존 마을변호사 제도와 더불어 부동산 등기 및 경매 공탁, 개명 및 입양 등 가족관계 변경, 파산 및 회생, 비송 사건 등 생활 법률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올해 하반기 안에 시민들에 직접 온라인으로 상담을 예약할 수 있는 예약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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