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되는 식품·의약품 안전정보, 한 번에 확인 가능

이효진 / 2019-12-02 10:25:37
식품의약품안전처 온라인 사이트에서 검색 통해 수월
▲본지 기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에서 직접 '위장약'을 검색해 보았다. 사이트 찾는 번거로움 없이 '위장약'과 관련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 갈무리)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앞으로 식품·의약품 안전정보 검색할 때 식품안전나라, 의약품안전나라 등 사이트가 분산돼 있어 안전정보를 각기 사이트에서 찾아야 했던 불편함이 사라진다. 


2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표 누리집에서 검색창에 검색어를 입력하면 대표 홈페이지를 포함해 식품·의약품 안전정보를 담고 있는 식약처 운영 7개 사이트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로 회수·판매중단 제품을 검색하기 위해 식품안전나라 또는 의약품안전나라 등에 별도로 접속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개선된다.

또한 식약처는 국민이 직접 식품 및 의약품 등에 대한 안전검사를 요청하면 해당 제품을 직접 수거 검사한 후 그 결과를 공개하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활성화 한다. 

‘국민청원안전검사시스템’은 휴대폰에서 손쉽게 청원 등록과 추천을 할 수 있도록 첫 화면에 구성하고 청원 절차는 동영상으로 제공하는 등 사용자 중심으로 시스템을 개편했다. 

식약처는 관계자는 “식·의약 안전정보를 국민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인공지능(AI)·챗봇 등 최신 IT 기술을 활용해 더욱 똑똑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국민청원안전검사시스템' 누리집에서는 의심되는 식·의약품 청원 등록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청원 내용과 더불어 추천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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