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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북구청은 해충기피제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사진=북구 공원녹지과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 북구청은 시민들의 안전한 야외 활동을 위해 해충기피제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바깥 활동이 많은 여름철 야외 공원을 이용하거나 등산할 때 모기·진드기 등 해충을 매개체로 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원이나 등산로 입구에 해충기피제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시민들이 야외활동 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감염병에게서 안전하게 보호하려는 노력이다.
해충기피제가 설치된 곳은 침산·연암공원을 비롯한 공원 입구 4개소와 함지산·명봉산 등 주요 등산로 입구 8개소로 모두 12개소다.
이 해충기피제는 액체가 분사되는 스프레이 방식으로 손잡이를 잡고 누르면 되는 분무기 형태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주의할 점은 얼굴을 제외한 목·팔·다리 등의 노출 부위와 신발·의복 등 약 10~20c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해충기피제를 골고루 적당량을 뿌려주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공원이나 등산로 입구에 설치된 해충기피제를 사용해 안전한 야외활동과 감염병 예방에 주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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