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창원 살리려면 대통령과 호흡맞추는 도지사·시장 필요"

유영재 / 2018-06-05 10:12:18
4일 창원서 집중유세 나서

▲ 4일 저녁 경남 창원 상남분수광장에서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집중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경수 후보 캠프>
[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4일 저녁 경남 창원시 상남분수광장에서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집중유세에 나섰다. 평일임에도 수많은 지지자들이 모여 김 후보를 응원했다.

오후 7시부터 시작된 이날 유세에는 우상호·민홍철·서형수·유은혜·박주민 의원과 허성무 창원시장 후보를 비롯한 창원지역 후보자들이 함께 했다.

유세에서 김 후보는 “경남과 창원을 살리려면 대통령과 호흡을 맞출 수 있는 도지사와 시장이 필요하다”며 “창원산단 제조업과 자영업을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오후 SNS를 공개된 김 후보의 춤추는 모습이 들어간 사전투표 독려 영상이 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세장에서도 춤을 직접 선보인 김 후보에게 많은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유세 후 사진과 사인 요청으로 김 후보는 차로 이동하기까지 30분이 넘게 소요되기도 했다.

김 후보는 5일 함안과 밀양, 김해 등 동부경남에서 유세를 이어간다. 밀양과 김해 일정에는 홍영표 원내대표가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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