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고양 다함께 행복한 학교’ 모델학교 운영과 고양청소년교육의회 활동 결과를 공유해 상호존중 학교문화를 확산하고, 고양 청소년교육의회의 정책 제안을 교육 현장에 반영해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교육의회 학생들이 1년간의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이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 및 주인의식과 사회참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참여 대상은 고양 청소년교육의회·학생자치회 소속 학생과 학부모 및 지원단 교사, 고양 다함께 행복한 학교 모델학교 운영교(38교) 교원, 관내 초·중·고 학생생활부장 및 참여 희망교원 등이며 200명 여명이 참석했다.
학생, 학부모, 교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 청소년교육의회·학생자치회의 1년간 활동 영상 시청과 함께 정책 제안·사회참여활동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 내용에는 ▲학생들에 의한 다함께 행복한 학교 실천 사례 ▲다함께 행복한 고양을 만들기 위한 정책 제안 ▲고양중학교 학생자치회 실천 사례 공유 등이 포함됐다. 이후 2부에서는‘고양 多함께 행복한 학교’ 모델학교 운영 우수교 3개교(토당초, 원흥초, 일산중)의 상호존중 학교문화 만들기 실천 내용 발표와 함께 본 행사에 참가한 소감 나눔 및 마무리 순으로 진행됐다.
이현숙 교육장은 “교육공동체가 서로를 이해하며 만들어가는 상호존중 학교문화는 학생들이 타인과 공동체를 존중하고 그들과 협력하여 미래사회를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르는 토대가 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상호존중 학교문화가 단위학교에 더욱더 확산되어 교육공동체가 동반 성장하고, 학생들이 상호존중 학교문화 속에서 역량을 키워나가며 미래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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