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터에 따르면, 이번 수료 연수에서는 복숭아 과정 이론교육을 진행했던 여운혁, 진종호 농업마이스터 강사의 과원에 방문해 이론으로만 접했던 복숭아 전문 지식과 핵심기술을 습득했다.
또 복숭아 병충해 방제, 가을전정, 수확 후 관리 방법 등 10월 재배 관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도 이뤄졌다.
올해 음성농업대학은 지난 3월에 개강해 농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전문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총 21회, 88시간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수강생의 수요에 따른 다양한 이론·실습과 현장 교육을 병행하며 고품질 복숭아를 재배하고 전문 농업경영인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채기욱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바쁜 농사일과 어려운 농업 현실에도 불구하고, 배움에 대한 열의를 갖고 교육에 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남은 일정 끝까지 함께 견문을 넓히고 관내 복숭아 농가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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