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위원회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처한 피해 대상자에게 최적의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역 내 유관 기관 간의 견고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청양경찰서, 청양군보건의료원, 정산중학교, 청양군 가족센터 등 교육·의료·치안·복지를 아우르는 10개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6년 통합사례관리 사업 계획 안내 ▲전년도 지원 사례 경과 공유 ▲신규 위기 사례 개입 현황 및 기관별 입체적 지원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실제 가정폭력 피해 내담자의 사례를 중심으로, 피해자의 심리적·정서적 안정과 자립을 돕기 위한 각 기관의 역할 분담과 자원 연계 방안이 구체적으로 다뤄졌다.
위원들은 단기적인 구호를 넘어 일상 회복을 위한 장기적인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
정미화 센터장은 “폭력 피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다양한 전문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피해자들이 적시에 필요한 도움을 받고 안전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정·성폭력 피해와 관련해 상담이나 지원이 필요한 경우,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를 통해 24시간 긴급 상담 및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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