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기탁된 성금은 회원들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여군 내 저소득 가구와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전기공사협회 부여군협의회의 나눔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협의회는 ▲2018년 현금 200만 원과 연탄 2,000장 기탁을 시작으로 ▲2019년 200만 원 ▲2020년 285만 원 ▲2022년 300만 원 ▲2024년 250만 원 등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의 손길을 전해왔다.
박종성 회장은 “전기공사를 통해 세상을 밝히듯, 우리의 작은 정성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의 마음을 환하게 밝히는 등불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한국전기공사협회 부여군협의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해 군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화답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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