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자립취업지원 서비스는 직업훈련과 직장체험 실습을 통해 전문 기술을 습득하고,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이 사업을 통해 22명의 청소년이 전문 기술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3명이 관련 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도내 관련 대회 입상, 기술을 훈련한 업장에서 인턴으로 채용되는 등 실질적인 자립 성과가 이어졌다.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분야의 기술훈련을 경험하며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연중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취·창업 및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참여 지원비를 함께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 밖 청소년이 현장에서 기술을 습득하고 직장체험 실습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도내 학원 및 체험처에 운영비를 지원함으로써 청소년 교육을 매개로 지역 자원을 연계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윤조 센터장은 “2025년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격증 취득과 취업, 대학 진학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 매우 뜻깊다”며 이어 “앞으로도 새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자격증 취득, 기술 훈련 등에 관심이 있는 전남 지역 내 만 15세~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본 보도에 관련한 문의는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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