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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현지 활동. 바다에 적색라인은 약산.금일,금당,거금도로 해상교량 5고시 건설되면 고흥~완도간42.4km구간이 바다위 바닷길로 연결된다. (사진=이남규기자) |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3일과 4일,국도로 승격된 고흥~완도간 국도 27호선과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구간을 답사하며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12일 국도로 승격 발표된 고흥-완도간 해안관광도로는 고흥 금산(연홍도~신양) ~ 완도(약산, 금일, 금당) 42.4km 구간 중 미개설 구간인 27.4km에 총 사업비9천8백억원을 들여5개의 해상교량으로 연결된다.
‘바다 위의 바닷길’로 전남 남해 관광 실크로드가 만들어지게 되는 것.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에 반영되는 본 사업이 완공되면 기존 육지로 우회해2시간 이상이 걸리던 이동 소요 시간이 30분으로 단축됨으로써 남해안 신 성장 관광벨트를 완성하고 관광객과 섬 주민의 교통 편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 된다.
최무경 위원장은 “청정 해양 관광을 표방하는 전라남도의 숙원사업이 잘 추진되고 있다며, 도로건설 관리계획수립용역을 시행하면서 시·군과 도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더불어 “88km의 거리가 단축이 되면서 물류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 관광 수요창출로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크게 도약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국도 승격을 함께 축하했다.
또 국가기반시설인 나로 우주센터까지 진입하는 고흥~봉래 구간 도로를 돌아보며 한국형 발사체, 인공위성, 첨단장비 이송 시 안전성 확보를 위해 4차로 확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나로 우주 센터 현황과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고흥~봉래 모든 구간이 국도15호선이 되면서 23.7km에 3천7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현재 누리호(QM)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최무경 위원장은 “우리 발사체 개발 전과정과 우주발사체 기술을 우리 손으로 확보하게 됨으로서우주 강국을 꿈꾸는 우리의 위상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게 되며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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