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버스요금 12일부터 300원 인상

이효진 / 2023-08-10 10:25:19
새벽 3시부터 적용
조조할인 20%

 

▲ 서울시는 12일부터 버스요금을 인상한다. (사진=뉴시스)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오는 12일 03시부터 일반 카드기준으로 시내버스는 간·지선 1,500원, 순환·차등 1,400원, 광역 3,000원, 심야 2,500원, 마을버스는 1,200원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 요금 조정은 버스 유형별로 인상폭이 다르고 지난 16년간 동결됐던 청소년·어린이 요금도 조정된다. 

청소년은 간·지선버스 기본요금 기준 900원, 어린이는 500원으로 조정된다.

또한 오전 6시 30분 이전에 이용하는 첫 번째 대중교통 수단에 대해 기본요금의 20%를 할인해주는 조조할인 정책(조조할인시간대 간·지선버스 기본요금1,200원)은 지속 시행된다.

환승은 하차태그 후 30분 이내에 적용되는 것은 기존과 동일하며, 하루 최대 4회까지 환승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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