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서울시 은평구, 청년 소통 프로젝트 ‘WHO A U’ 개최(사진=서울시 은평구) |
[세계로컬타임즈 손성창 기자] 서울시 은평구는 서울청년센터 은평오랑에서 청년 소통 프로젝트 ‘WHO A U’(후아유) 행사를 지난 23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WHO A U’는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고민과 생각들을 구와 청년이 함께 소통하고자 기획됐다. 익명 카톡방에서 청년 4인과 은평구청장이 공통의 주제를 가지고 소통하며, 또 청년이 아닌 은평구청장을 누구인지 찾는 것이다.
 |
| ▲ 서울시 은평구가 개최한 청년 소통 프로젝트 ‘WHO A U’ 카톡내용 일부이다(사진=서울시 은평구) |
이날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청년 대표 4인(대학생, 직장인, 자영업자 등)은 각자 닉네임을 설정 후 오픈 카톡방에 입장해 청년 문제와 정책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했다. 이과정에서 나온 솔직한 대화들은 많은 청년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해 줄 전망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평소 어렵게만 느꼈던 구청장님과 톡으로 소통하고 직접 만나 취업 고민도 털어 놓게돼 신기했다"며 "청년과 행정의 리더가 만나는 기회가 앞으로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오늘 익명으로 청년들과 소통하면서 취업과 주거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생각을 실질적으로 교감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힘든 시기지만 청년들이 기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은평구는 청년들의 겪는 실질적인 문제에 함께 고민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