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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최근 진행한 '찾아가는 청소년활 동'에 참가한 한 청소년이 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중앙청소년수련원 제공) |
지난 19일부터 사흘동안 전액 무료로 제공한 ‘찾아가는 청소년 활동’은 지리적, 환경적 이유로 청소년체험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청소년성장지원사업 중 하나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진행된다.
21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정부가 지정한 고용위기 군산지역 청소년문화의집, 발산초등학교, 청소년수련관, 문창초등학교 등 4개 기관 청소년 300여명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프로그램은 또래집단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타인배려와 협동의식 함양을 위한 도구 사용 공동체 활동인 천놀이프로그램과 짐볼 사용 신체활동인 짐볼밸런스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받았다.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과정에서 문제해결력이 높아지는 에어로켓 만들기와 USB현미경 활용으로 주변사물과 자연물관찰프로그램이다.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활동으로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한 전사용지 활용 컵공예 활동과 슈링클스 종이를 이용한 액세서리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중앙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청소년 체험활동의 사회적 가치 확산으로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형태의 체험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진로를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는데 도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