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한강이야기여행 누리집 참여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별빛 가득한 한강도 즐기고 야경 속에 숨겨진 스카이라인에 얽힌 이야기도 들을 수 있는 ‘한강야경투어’를 걷기 좋은 6~9월에(7~8월 제외)운영한다.
‘한강야경투어’는 ‘힐링’을 테마로 반포한강공원의 화려한 야경을 눈으로 즐기며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휴식형 투어 프로그램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밤의 한강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따라 걷는 시간을 갖는다.
운영코스는 다채로운 한강의 빛을 만끽할 수 있는 반포한강공원을 배경으로 △조용히 야경을 즐기며 사색할 수 있는 ‘서래섬’ △꽃을 형상화한 야경명소 ‘세빛섬’ △세계 최장길이로 2008년 기네스북에 등재된 ‘달빛무지개분수’로 구성돼 있다.
다음 달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운영되며 참여자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저녁 7시부터 8시 30분에 투어가 실시된다.
성인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고 1회당 최대 2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보호자 동반 시 미성년자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30일부터 한강이야기여행 누리집을 통해 참여 희망일 3~5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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