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드림스타트 심리치료 프로그램 진행

조주연 / 2022-03-05 11:07:24
12월까지 모래 놀이치료·심리상담 놀이치료 프로그램 진행

▲자료사진 ⓒ김제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올해에도 ‘드림스타트’ 아동의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대책을 세우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5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12월까지 드림스타트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모래 놀이치료와 심리상담 놀이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래놀이 치료는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데 제한이 따르는 아이들에게 아이들의 언어라고 할 수 있는 놀이 활동을 통해 심리치료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내면의 감정을 상담사에게 표현하고 정서적인 안정과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심리상담 놀이치료는 놀이치료와 미술치료, 심리상담, 인지치료, 언어치료 등 다양한 치료방법을 통해 아동들의 정서안정을 지원할 뿐 아니라 언어 지연 및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동까지 개별아동에게 맞는 방법으로 치료 할 예정이다.

김제시 드림스타트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전문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선별된 고위험군 아동들과 매 회기마다 부모 상담을 필수로 실시함으로써 아동의 변화뿐 아니라 가정 내 양육자의 변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김제시 소연숙 여성가족과장은 “아동의 정서적 문제가 심각해지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적인 안정과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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