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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최근 폭발적인 수요 증가에 맞춰 딜리버리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사진=bhc그룹)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딜리버리 전용 매장을 잇달아 출점하며 증가하는 배달 수요에 맞춰가고 있다.
23일 아웃백 운영사 bhc그룹에 따르면 아웃백은 지난 8일과 16일 딜리버리 전용 매장인 동대구점과 광교중앙점을 각각 오픈했다. 지난달 대전점과 서수원점에 이어 올해만 4번째다.
앞서 아웃백은 지난 2019년 8월 대표 메뉴인 스테이크를 비롯해 파스타, 윙 등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딜리버리 전용 매장 1호점인 서초점을 오픈한 바 있다. 이후 월평균 2개의 매장을 출점하며 현재 총 46개의 딜리버리 전용 매장이 운영 중이다.
이처럼 아웃백이 빠른 속도로 딜리버리 매장을 출점하는 배경에는 폭발적인 배달 수요가 자리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1인 가구 증가와 비대면 소비 트렌드 정착에 따라 지난해 딜리버리 서비스를 통한 배달 주문량이 전년 대비 170% 증가하는 등 실적을 냈다.
아웃백 관계자는 “현재 아웃백은 딜리버리 전용 매장을 포함해 전국 74개의 매장에서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아웃백의 맛과 서비스, 품질 등 기본을 고수하면서 매장에서 먹는 맛 그대로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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