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안양세계태권도한마당 개막식 모습. |
▲ 2017 세계태권도한마당 개막식에서 장애아동들의 태권 시연 모습. |
▲ 2017 세계태권도한마당 개막식에서 오현득 국기원장이 격파 시연을 하고 있다. |
▲ 2017 안양세계태권도한마당에서 이필운 안양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이 지난 29일 경기도 안양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8월 1일까지 4일 간 여정에 돌입했다.
이번 세계태권도한마당에는 역대 최다 참가국과 인원인 64개국 5732명이 참여했다.
개막식에는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을 표현해 화합 퍼포먼스와 젊음의 향연, 태권 愛(애), 제3야전군, 레전드 응답하라 등 총 4부로 구성된 리얼 액션 갈라쇼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천 국기원 이사장과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장(IOC)부위원장, 유승민 IOC, 전국에서 온 태권도 관계자와 시민 등 4000여명이 참석했다.
오현득 국기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성장을 이끄는 안양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태권도 한마당이 세계의 태권도 가족의 최대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로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것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세계태권도한마당은 기존 겨루기 중심의 엘리트 대회에서 탈피해 격파와 품새, 태권체조 등 13개 종목 68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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