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과 동일하게 거리인사, 출·퇴근 시간·주말 어김없이 거리에
“선거 후에도 꾸준한 거리 인사..이런 경우는 처음이다”시민들 뜨거운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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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5 총선에서 당선된 박상혁 당선인이 지역주민들에게 거리인사로 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박상혁 당선인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21대 총선에서 김포시 을 지역에 당선된 박상혁 당선인의 감사인사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박 당선인은 선거 다음날인 4월 16일부터 지금까지 선거운동 당시와 동일하게 출·퇴근 인사와 거리 인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시민들은 선거가 끝났는데도 여전히 거리에서 인사하고 있는 당선인을 보는 사실에 짐짓 놀라는 분위기다.
한 시민은 “선거가 끝났는데도 변함없이 인사하는 모습을 보니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는 기대가 생긴다”고 반겼다.
이밖에도 박 당선인 SNS에 “의원님 오늘도~ 김포 이제 든든합니다. 국회에서 김포를 위해 열정을 다해주실거라 믿습니다. 여지껏 이런 경우는 없었다. 나날이 발전되는 기분이네요. 수고하십니다 ~홧팅입니다” 등의 댓글이 달리는 등 온라인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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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혁 당선인이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박상혁 당선인 제공) |
박상혁 당선인은 “거리에서 인사하다 보면 ‘선거가 끝났는데 인사를 계속 하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면서 “선거는 끝났지만 국민 위해 일하는 임기는 이제 시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사를 계속 하는 것은 선거운동 당시의 간절했던 마음을 절대 잊지 않겠다는 다짐이면서 감사하다는 마음과 정말 잘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인데, 시민들이 이렇게 기대해주니, 앞으로도 계속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소통하면서 김포 발전을 이끄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당선인은 오는 30일부터의 황금연휴에는 시민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에서 연휴가 시작되는 29일까지 거리인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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