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은행은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일본 인수합병 관련 중개기관과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산은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산업은행은 일본 인수합병(M&A) 중개기관과 협약을 맺고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산업은행은 “최근 일본 도쿄에서 인수합병 전문 중개기관인 Nihon M&A Center와 국내 중소중견기업 Cross-border M&A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는 국내 기업의 인수합병 수요에 부응해 ‘Nihon M&A Center’가 보유 중인 인수대상 기업 정보를 국내기업에 제공‧자문하면서 인수합병을 통한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은행 임맹호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M&A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발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 ‘Nihon M&A Center’는 지난 1991년 도쿄에 설립돼 은행 및 회계법인과의 방대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연간 약 650여 건의 인수합병 거래를 중개하는 일본 내 최대 규모의 전문 중개기관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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