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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이 지난달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전문가 시찰단’ 파견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출 상황과 관련해 오늘(15일)부터 매일 언론 대상 브리핑을 열기로 했다.
◆ 안전성 논란 해소 조치로 해석
이날 국무조정실은 최근 일본이 원전 오염수 방류시설 시험 운전을 시작한 데다 대정부질문에서 오염수 관련 질문이 집중된 만큼, 박구연 1차장이 매일 브리핑하고 질문을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브리핑에는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과 민간 전문가인 허균영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가 배석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당분간 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브리핑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오염수 방류가 임박하면서 국민 우려가 높아지는 것을 감안해 정부가 대국민 설득에 적극 나서기 위한 조치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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