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회는 방문 기간 동안 진주남강유등축제 관람, 물빛나루쉼터 탐방, 진주성, 국립진주박물관,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등 주요 현장을 둘러보며 도시 브랜드 전략과 운영 사례를 확인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수변 공간을 활용하고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진주시의 대표 축제로, 연구회는 축제 운영 방식과 공간 구성, 경관 조명 등 운영 사례를 확인하고 고양시에 적용할 수 있는 요소를 살펴봤다.
또한 국립진주박물관과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방문을 통해 역사·문화 자원을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하는 사례도 확인했다. 연구회는 이를 전시 공간 운영 및 축제 콘텐츠 개발에 참고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조현숙 도시브랜드연구회장은 “대한민국 문화도시인 진주시의 우수한 사례를 직접 확인하며 고양시 도시 브랜드 전략 마련에 참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와 전시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집행부에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도시브랜드연구회는 조현숙 회장, 김미경 부회장, 김해련, 문재호, 송규근, 신인선, 임홍열, 정민경 의원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 오는 11월 말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숙영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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